국내 대학별 실전 창업

부산대 창업지원단,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3가지

sunyulpower021c2 2025. 7. 26. 13:05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은 해양 기술, 도시 커뮤니티, 농촌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3가지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서론

부산대학교(PNU)는 부산 및 영남권 중심의 지역 혁신을 이끄는 핵심 대학입니다. 이 대학의 창업지원단은 지역 자산, 산업, 문화와 밀접하게 연계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과 지역 창업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글에서는 지역에 최적화된 대표적인 3가지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1. 해양기술 파일럿 프로그램: 부산항과 해양 산업 기반 활용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 해운, 연안 환경 모니터링 등 해양 기반 기술에 집중하는 스타트업을 육성합니다. 산업 연계 개발: 부산항만공사, 수협, 조선업체 등과 협업하여 실제 상황에 맞는 시제품을 공동 개발

해양 실험실 접근: 부산항 인근 테스트베드를 활용해 실해양 조건에서 제품 검증 가능

파일럿 자금 지원: 최대 2천만 원의 시범 사업 자금 및 해양 산업 투자자와의 연결 제공

성과: 졸업 스타트업 중 70% 이상이 해양 지역에서 파일럿 프로젝트를 성사시켜 현장 검증과 반복 개선을 신속히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2. 부산 커뮤니티 코워킹 존: 캠퍼스와 시민 간의 연결

부산 각 지역의 도심에 위치한 커뮤니티 코워킹 스페이스를 통해 학생과 소상공인, 주민들이 함께 창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합니다. 분산형 혁신 거점: 서면, 용호동 등지에 무료 공간 제공, 현지 멘토링 및 네트워킹 기회

타운홀 및 부트캠프 행사: 누구나 참여 가능한 아이디어 워크숍과 피칭 데이 운영

로컬 실험 공간: 팝업 매장, 시범 서비스, 시민 피드백 수집 등 실도심 시장 검증 기회 제공

성과: 학생과 주민 간 협업 사례가 40건 이상 탄생했고, 지역 사회가 창업을 공동의 사회 자산으로 인식하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3. 농촌 임팩트 부트캠프: 경상도 농촌 마을과의 상생

부산대는 농촌 지역 문제 해결에도 집중하며, 농촌 현장과 창업을 연결하는 부트캠프를 운영합니다. 마을 밀착형 체류 프로그램: 1~2주간 농촌 지역에 머물며 마을 문제(관광, 고령화, 농산물 유통 등)를 직접 탐색

디자인씽킹 기반 공동 기획: 지역 리더 및 멘토와 함께 인간 중심의 창업 아이디어 공동 설계

성과 지원과 후속 연계: 우수팀에게 1,500만 원 지원금, 마을 협의회를 통한 현장 피드백 및 사업 연속성 확보

성과: 부트캠프 참가팀의 약 60%가 지역 밀착형 사회적 기업 혹은 서비스로 이어졌으며, 지역 내 지속적인 사용자 유입을 달성했습니다.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의 강점

- 자산 기반 혁신: 해양, 도시, 농촌 각각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 구성 - 현장 중심 검증: 바다, 거리, 마을이라는 실생활 공간에서 테스트와 피드백을 반복 - 이해관계자 협업: 지자체, 기업, 주민, 학생이 함께 창업 모델을 공동 개발

맺음말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역 맞춤형 접근을 통해 스타트업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동시에 이끌고 있습니다. 해양기술 실증, 도시 커뮤니티와의 연결, 농촌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3가지 특화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성과와 지속 가능한 지역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창업 방향에서 가장 끌리는 지역 자산은 무엇인가요? 해양, 도시, 농촌 중 어디에 뿌리를 내리고 싶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