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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창업경진대회, 선배 창업자 꿀팁 10선국내 대학별 실전 창업 2025. 7. 22. 22:21
경희대학교 창업경진대회에서 성공한 선배 창업자들의 핵심 조언 10가지를 소개합니다. 피칭, 팀워크, 검증 등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팁입니다.
서론
경희대학교 창업경진대회는 단순한 경진대회를 넘어, 실전 창업의 관문이자 출발점입니다. 멘토의 지원, 투자자와의 연결, 학교 자원 활용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수많은 스타트업이 이 대회를 발판 삼아 성장했습니다. 본 글에서는 과거 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낸 10명의 선배 창업자에게, 후배 창업가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조언을 물어보았습니다. 그들이 실제 경험을 통해 터득한 핵심 전략을 정리해 공유합니다.
1. 제품보다 문제를 먼저 보여라
해결책부터 말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먼저 ‘무슨 문제를 해결하는가’를 명확히 전달해야 합니다. 누가 어떤 고통을 겪고 있으며, 그 문제의 중요성은 무엇인지 설명해야 심사위원도 몰입하게 됩니다.
2. 피칭을 녹화하며 연습하라
“나는 발표 전에 20번 녹화하고 피드백을 보며 다듬었다”는 선배의 말처럼, 자신을 영상으로 보며 목소리, 제스처, 속도를 확인하면 전달력이 훨씬 좋아집니다.
3. 스펙보다 팀워크가 더 중요하다
기술력이 뛰어난 팀보다, 신뢰와 소통이 잘 되는 팀이 대회에서 더 좋은 결과를 냅니다. 역할이 명확하고 긴장 상황에서 협업이 되는 팀이 강합니다.
4. 대회 전에 아이디어를 미리 검증하라
경진대회를 검증의 장으로 삼지 말고, 그 전에 간단한 MVP나 설문, 랜딩 페이지 등을 통해 수요나 반응을 확인해야 발표의 신뢰도가 높아집니다.
5. 주장에는 반드시 데이터가 필요하다
작은 수치라도 사용자 반응, 클릭 수, 시장 크기 등의 데이터를 제시하면 피칭이 구체화됩니다. “아이디어만 있다”는 인상에서 벗어나게 해줍니다.
6. 심사위원 정보를 미리 파악하라
가능하다면 심사위원의 경력과 관심 분야를 사전에 조사하세요. 그에 맞춘 사례나 메시지를 준비하면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 큰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7. Q&A는 제2의 피칭이다
피칭은 좋았지만 질문 시간에 무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즈니스 모델, 경쟁사, 확장성 등에 대한 예상을 하고 간결하고 논리적으로 답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8. 슬라이드보다 이야기 구조를 짜라
사람들은 숫자보다 이야기로 기억합니다. 창업 계기, 누굴 돕고 싶은지, 왜 중요한지를 이야기 형태로 전달하면 심사위원에게 오래 남습니다.
9. 플랜 B와 C도 준비하라
계획 A가 안 됐을 때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보여주면 유연한 사고를 가진 팀으로 평가받습니다. 대체 시장이나 전략까지 준비해 두세요.
10. 결과와 상관없이 계속 만들라
“나는 대회에서 상은 못 받았지만, 계속 개선해서 지금은 사업 중이다”라는 한 선배의 말처럼, 대회는 시작일 뿐입니다.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아이디어를 실현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맺음말
경희대 창업경진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서 창업 여정의 본격적인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이 10가지 팁은 준비, 실행, 협업, 지속성의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대회에서의 수상도 의미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배움과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실행력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팁이 가장 와닿으셨나요? 다음 피칭에서 활용해 보고 싶은 팁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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